은평구는 6월 28일(화) 오후 3시 비좁고 노후한 기존 청사를 대신하여 새롭게 완공한 신사2동 복합청사의 개청식을 갖는다.
지역 주민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국회의원 및 시ㆍ구의원, 각 기관ㆍ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개청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현판식,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열린다.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5월까지 총 공사비 65억원을 들여 준공한 신사2동 복합청사에는 지하1층 지상4층 1,282㎡ 규모의 동 청사와, 지하1층 지상3층 1,074㎡ 규모의 노인복지센터가 함께 들어섰다.
또, 청사 남측으로 산책로와 체육시설, 정자 등의 편의시설의 갖춘 1,848㎡ 규모의 주민쉼터가 함께 조성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복합청사 건립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행정·문화·복지·교육인프라를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공용청사 및 복지시설 이용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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