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과 33인의 간부 주요일정 전면 공개
서울시, 시장과 33인의 간부 주요일정 전면 공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4.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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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장부터 실국본부장 및 사업소장까지 일정공개 실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및 부시장과 분야별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실국본부장 등 주요간부 총 34명의 공식일정을 4월 24일(금)부터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서울시 주요간부 일정공개를 통해 복지․경제․안전․주택․문화 등 시민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일정공개 내용은 ‘시작시간, 공식명칭, 장소정보’를 시민이 알기 쉽게 제공하며, 행사․회의․현장방문 등 업무와 관련된 주요일정의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안보․외교 등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 해당되는 일정이나 의사결정과정,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일정 등은 공개에서 제외할 수 있다.

 ‘서울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내 일정공개’코너를 통해 3개월 전 과거일정에서 5일 후 미래일정까지 볼 수 있게 된다. 일정이 없는 간부는 표출이 되지 않으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국장급 이상 간부의 업무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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