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 운영
2020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 운영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5.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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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강의 5강, 답사 1강 총 6강으로 구성
2019년 한옥건축교실. 사진=서울시.
2019년 한옥건축교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을 5월 23일(토)~6월 27일(토) 매주 토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형 한옥 분야 최신 동향과 한옥 플랫폼을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이론강의(5강)와 한옥 전문 건축사와 함께하는 북촌한옥답사(1강)로 진행한다.

 이론강의는 총 5강으로 이루어지지며, 도입, 한옥설계, 공간구성 분야로 나누어 건축사 등각 분야별 전문가가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

 강의자는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 김상협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 교수, 강성원 건축사사무소 상희재 대표, 노경록 Z-Lab 대표, 윤재신 이화여대 건축학 교수가 맡았다.

 이론강의 후에는 한옥 전문 건축사와 함께 서울의 대표 한옥밀집지역인 북촌 내 한옥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장권 대표(북촌HRC)가 진행한다.

 한옥건축교실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무료)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02-741-1033)로도 가능하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옥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 참여자분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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