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형 북스타트 6월 본격 시행
마포구 서울형 북스타트 6월 본격 시행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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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18개월 이하) 2단계(19개월~35개월) 나누어 2권씩 배부
북스타트 1단계. 사진=마포구.
북스타트 1단계.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2020 마포구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마포구립도서관이 주최하며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마포구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바른 독서습관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는 영유아에게 그림책 2권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양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적 육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35개월 이하 영유아로 올해는 현행 18개월 이하에서 35개월 이하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책꾸러미는 1단계(18개월 이하)와 2단계(19개월~35개월)로 나누어 마포구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배부한다.

 도서관은 1단계 및 2단계 책꾸러미를 모두 배부하고 출생신고를 담당하는 동주민센터와 예방접종을 담당하는 보건소는 1단계 꾸러미를 배부한다. 단, 보건소는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업무가 잠정 중단된 상태로, 추후 정상 운영 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꾸러미는 6월 10일(수)부터 배부를 시작하며, 준비된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책꾸러미 수령을 위해서는 사전신청 없이 배부처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대상자 확인에 필요한 아기수첩,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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