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긴급 인명구조 대책 추진
서울시 여름철 긴급 인명구조 대책 추진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5.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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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선박승선 및 비상탈출법 등 수상안전종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0월 31일(토)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 인명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풍·수해예방을 위해 6월 30일(화)까지 쪽방촌 12개 지역, 독거중증장애인 753세대 등 재난 취약지역 안전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선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수난구조대(여의도, 반포, 뚝섬, 광나루)는 체험위주의 물놀이, 생존수영, 선박승선 및 비상탈출법 등 ‘수상안전종합체험 프로그램’을 7월 17일(금)부터 8월 16일(일)까지 운영한다.

 풍·수해대비 위기경보(관심~주의 단계)발령 시에는 지하차도 등 취약대상 469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 차단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대책기간 중에 구조보트 등 풍·수해 대응장비 14종 2,753점에 대한 100%가동 태세를 유지한다. 또 위기경보 단계별로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된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기상특보 발령기준에 따라 예비단계(예비특보)→ 비상 1단계(호우주의보)→ 비상 2단계(호우경보)→비상 3단계(홍수경보)로 구분된다.

 한편, 서울시는 “여름철 한강상류 수역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6월 1일(월)부터 광나루에 119수난구조대를 임시 운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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