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스탠포드대 장학생들과 화상미팅 갖는다
박 시장, 스탠포드대 장학생들과 화상미팅 갖는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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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나이트-헤네시 장학생 30여 명과 온라인 화상회의

 박원순 시장은 28일(목) 미국 서부의 세계적 명문대인 스탠포드대학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나이트-헤네시 장학생들과 온라인 화상미팅를 갖고, 대한민국과 서울의 KS-방역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전 9시20분부터 40분 동안 영어로 진행된다.

 화상미팅은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과 달리, 대도시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망자 제로에 가까운 상황을 지속하고 있는 서울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듣기 원하는 스탠포드 나이트-헤네시 장학프로그램 재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나이트-헤네시’ 장학 프로그램은 존 헤네시와 나이키(Nike) 공동 창업주인 필립 나이트가 2016년 공동 설립했다. 기후변화, 양극화, 기아, 인권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의학, 공공의료, 법학,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의 다양한 국적 학생들로 구성된 ‘나이트-헤네시’ 장학생 30여명이 박원순 시장과 주제토론하고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서울의 경험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서울의 비전’이란 주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드라이브 스루, 워크 스루 등 검사 방식,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표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으로 ‘새로운 방역모델’의 표준도시 서울, ‘사회적 불평등에 대응’하는 표준도시 서울, ‘국제연대’의 표준도시 서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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