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참여작가 국제 공모전 개최
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참여작가 국제 공모전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5.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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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여 명 당선자를 선발하여 작품연구비 제공
서울비엔날레에 작품 전시 기회 부여 및 개폐막식 초청

 서울시는, 5월 29일(금)부터 7월 31일(금)까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주전시(주제전 및 도시전)에 참여할 작가 공모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도미니크 페로. 사진=서울시.
도미니크 페로. 사진=서울시.

 제3회 서울비엔날레는 내년 9월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크로스로드(Crossroads),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가제)’ 주제를 제시하여 전세계 도시들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

 '2021 서울비엔날레 참여작가 국제 공모전' 은 도시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타 분야 또는 학생, 연구원, 작가, 비평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seoulbiennale.org)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우선 작품 접수를 위해 6월 30일(화)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완료 후 작품 제안서 및 관련 제출서류는 공모전 마감일 전까지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제안서 접수는 7월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본 공모전 심사 절차 및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공식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작품 연구비, 설치 및 참여 지원비 등이 포함된 작가비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비엔날레에 당선작품이 전시되고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작가로 초청된다. 자세한 일정 및 상세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제3회 서울비엔날레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는 이번 행사가 “최근 전 세계 도시들이 겪고 있는 판데믹 상황을 되돌아보고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관계와 이에 대한 대응,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는 중대한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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