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비엔날레에 작품 전시 기회 부여 및 개폐막식 초청
서울시는, 5월 29일(금)부터 7월 31일(금)까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주전시(주제전 및 도시전)에 참여할 작가 공모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제3회 서울비엔날레는 내년 9월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크로스로드(Crossroads),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가제)’ 주제를 제시하여 전세계 도시들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
'2021 서울비엔날레 참여작가 국제 공모전' 은 도시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타 분야 또는 학생, 연구원, 작가, 비평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seoulbiennale.org)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우선 작품 접수를 위해 6월 30일(화)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완료 후 작품 제안서 및 관련 제출서류는 공모전 마감일 전까지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제안서 접수는 7월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본 공모전 심사 절차 및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공식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작품 연구비, 설치 및 참여 지원비 등이 포함된 작가비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비엔날레에 당선작품이 전시되고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작가로 초청된다. 자세한 일정 및 상세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제3회 서울비엔날레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는 이번 행사가 “최근 전 세계 도시들이 겪고 있는 판데믹 상황을 되돌아보고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의 관계와 이에 대한 대응,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는 중대한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