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재생위원회 가결
5월 28일(목) 2020년 제4차 서울시 도시재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인접한 동작구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됐다.
사당4동 300-8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사업체가 5.2%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와 동작구에서 2017년 희망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 지역이 2018년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거버넌스 강화 및 기본구상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2019년 8월 2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로, 시는 6월부터 스마트 마을교통체계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SOC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공간 조성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걷고 싶은 마을중심가로 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당4동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동작구에서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 2023년에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된 스마트한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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