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 교육청 '촘촘한 초등돌봄' 힘 모은다
서울시-서울시 교육청 '촘촘한 초등돌봄' 힘 모은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6.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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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돌봄협의회 개최, 초등돌봄교실-우리동네키움센터 간 돌봄수요 연계 등 논의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촘촘한 초등돌봄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초등돌봄 인프라인 우리동네키움센터(마을돌봄)와 초등돌봄교실(학교돌봄)을 중심으로 초등돌봄 정책 협력과 돌봄서비스를 연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26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온마을돌봄체계 구축, 마을돌봄과 학교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철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연계강화를 통한 온마을아이돌봄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시설 홍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 조성 등에서 공동 노력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는 2019년 3월 '온마을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초등돌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8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인프라 확충 이외에도 돌봄의 질 관리를 위한 종사자 처우‧컨텐츠‧키움포털 개선 등 운영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및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 활성화 등 지역단위의 돌봄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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