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하여 지난 2007년 5월부터 각 분야별 전문 상담관을 위촉하여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0년 한 해 동안 상담실적을 보면 일반법률 214건, 건축 105건, 세무 17건, 교통사고 13건으로 일반법률 상담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구에서는 법률 상담 중 민사 관련 상담이 약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많은 부동산 거래 및 등기 관련 상담이 많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오는 8월 4일(목)부터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주 1회만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상담시기를 놓치면 최소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고, 변호사가 부동산 등기 절차 등을 상세히 상담해주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하에 부동산 거래 및 등기 관련 전문가를 별도 위촉하고 기존 법률, 건축, 교통사고 상담에 법무사 상담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각종 부동산 거래 및 등기와 관련하여 전문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요일과 시간에 맞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무료법률상담실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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