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타격 디자인산업계 20억 지원
서울시, 코로나19 타격 디자인산업계 20억 지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7.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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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큰 4인이하 영세 디자인기업 집중지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디자인산업계 지원에 나선다.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일상(뉴노멀)에서 서울과 시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할 1천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개인에게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1,000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당 190만 원이 지급되고, 백서발간 등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점수기간은 7월 22일(수)~8월 12일(수)이며, 주제는 '코로나19와 뉴노멀(New Normal) 시대, 디자인을 통한 더나은 시민 삶의 디자인'이다. 대상은 4인 이하 디자인기업이나 개인 디자이너다.

 이중 일부 우수 아이디어는 협의를 통해 '2021년 서울디자인재단 사업'과 연계해 상품화 또는 실행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디자이너를 연결해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2020년 DDP디자인페어에 아이디어 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류적격 심사와 아이디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아이디어의 적정성, 독창성, 확장성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원금은 선정된 아이디어의 아카이빙 자료가 제출된 후 9월 1(화)~4일(금) 사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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