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방송 농산물 판매로 지역 농가 돕는다
서울시, 생방송 농산물 판매로 지역 농가 돕는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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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CJ ‘라이브라떼’ 손잡고 ‘상생상회 기획전’ 방송

 서울시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지역 농가의 제철 농산물을 실시간 판매를 시작한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배송비용 없이 무료로 집 앞까지 받아볼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모바일·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댓글로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 쇼핑 채널 방식이다.

 8월 5일(수)부터 2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간 CJ 올리브 네트웍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라이브라떼’를 통해 ‘4회의 상생상회 기획전’이 진행된다. 상생상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cj ‘라이브라떼’ 채널(http://shop.livelatte.com)로 접속하면 된다.

충북 옥천군 복숭아. 사진=상생상회.
충북 옥천군 복숭아. 사진=상생상회.

 8월 5일(수), 첫 번째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상생상회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충북 옥천군의 복숭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옥천 복숭아 2kg(5~7과)을 정상가 16,900원(배송비 포함)에서 라이브커머스 특가를 적용해 12,900원(배송비 포함, 도서산간 지역 별도)에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어, 12일(수)에는 한창 제철을 맞은 의성 자두가 판매된다. 3.5kg 자두가 크기에 따라 2종류로 나뉘어 판매되며, 특대 자두가 32,000원, 대(大)자두는 27,000원에 판매된다. 

 라이브커머스 3회차인 19일(수)에는 제주 유기농 풋귤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풋귤 3kg이 정상가격 21,000원에서 할인된 금액인 16,900원에 판매되고, 5kg은 28,0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 방송인 26일(수)에는 상생상회 ‘맛나박스’가 소비자를 찾아간다. 맛나박스는 상생상회의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 상품으로 한과, 약과, 맛밤, 전병 등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건강한 간식 9종류를 묶은 모음 상품이다. 가격은 정가 40,550원에서 약 27% 할인된 가격 29,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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