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터 오픈
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터 오픈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8.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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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온라인 VR전시관 관람과 도니, 무니 등 마을배우의 온라인도슨트 무료 제공
집콕, 돈의문센 홍보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집콕, 돈의문센 홍보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돈의문박물관마을 온라인 문화센터(이하 ‘집콕, 돈의문센’)를 8월 5일(수)부터 오픈하여 비대면 체험·전시·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집콕, 돈의문센’은 서울시와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입주한 국내 최고의 명인· 작가·배우들이 모여 ‘집콕, 취미생활’, ‘집콕, 전시관구경’, ‘집콕, 마을투어’ 등 다양한 비대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온라인 브랜드이다.

 ‘집콕, 돈의문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획된 만큼 모든 프로그램은 재료·도구비 등 실비수준으로 책정된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마을 홈페이지(http://dmvillage.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5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마을명인 7인방의 ‘집콕 취미생활’ 클래스 7개 중 선택하여 구매하면, 체험용 재료와 도구, 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체험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명인의 강의영상도 별도 제공된다.

 집콕 취미생활 클래스 체험키트는 옛날 놀이도구 만들기 8천원, 팝업북 만들기 1만 원, 매듭 팔찌 만들기 1만 5천원, 석고방향제 만들기 1만 5천원, 목공 만들기 2만 원, 다식 만들기 2만 원, 조각보 만들기 2만 원 등이다.

 곰손 작품 경진대회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통해 7개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의 무료 체험권을 증정하여 재도전을 응원하고, 성공 작품 리뷰 이벤트 “돈의문클라쓰”를 통해 커피교환권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또한 몇몇 프로그램은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VR전시관 투어 ‘집콕, 전시관구경’과 마을 배우가 진행하는 온라인 도슨트 ‘집콕, 마을투어’도 마을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이던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지난 7월 22일(수)부터 일부 전시관을 중심으로 부분 개관을 시작했으며, 향후 코로나19 방역 추이에 따라 국내 최고 명인·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제1회 천하제일 유령마을 축제 등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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