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제품 선보일 중소기업 모집
서울시, 녹색제품 선보일 중소기업 모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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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사무·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판매
국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이미지=서울시.
국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녹색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G마켓 등에서 8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 제품을 선보일 녹색기업을 모집한다.

 녹색제품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인증 제품으로 개인용 컴퓨터, 복사기, 의자, 아스콘, 수처리제, 수도계량기, 창호 등 생활전반에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실속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녹색산업지원센터(녹색기술센터 위탁)는 이를 위해 7월 30일(목)부터 8월 12일(수)까지 '서울 중소기업 녹색제품 국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이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녹색기업을 찾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만큼 지난해 개최횟수보다 1회 늘려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출 기업의 경우 국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온라인 판매 관리를 대행하고, 녹색중소기업이 온라인 매출 확보와 판매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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