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분야 소기업·소공인 아마존 입점 지원
서울시, 패션분야 소기업·소공인 아마존 입점 지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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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코리아와 협력해 입점 교육·컨설팅과 해외배송·마케팅비 최대 30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 패션 분야 소기업‧소공인 100개사 입점을 지원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션분야 소기업·소공인에게 ‘해외 시장’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분야 소기업·소공인 100개사를 선정해, ①아마존 입점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과 ②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해외 배송비 지원에 나선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아마존 입점 전부터 입점 후까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밀착 지원하며, 마케팅과 배송비용으로 1개 업체당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마존 입점’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이고,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패션 분야 제조업 소기업 또는 소공인으로서 2019년 7월 1일 이전 해당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패션제조업 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상 평균매출액 120억 이하인 기업이며, 소공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업체를 의미한다.

 모집공고는 8월 11일(화)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은 8월 17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접수된 업체들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100개 기업은 온라인 사업설명회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마존 셀러 입점교육에 참여해야하며, 모든 과정을 이수해야 최종 입점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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