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2가 준공업지역 도시환경정비계획 추진
[성동구] 성수동2가 준공업지역 도시환경정비계획 추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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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성수동2가 준공업지역의 종합적인 정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상업지역이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산업기반이 약화되어 있는 성수동2가 준공업지역 일대의 정비를 위해 성동구는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개발을 요청해왔고 그 결과 성수역 남측 20만8천㎡가 지난 2009년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우선정비대상구역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도심과 강남을 잇는 산업 벨트 축에 입지해 있으면서 한강, 중랑천, 서울숲 등 경관자원이 풍부한 이 지역을 신경제 중심지로 육성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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