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일(금) 한강공원 4곳 추가로 문 연다
서울시, 14일(금) 한강공원 4곳 추가로 문 연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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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침수된 반포·여의샛강 외 모든 공원 개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월 14일(금) 오전 10시를 기해 광나루․이촌․망원․강서한강공원을 추가 개방한다.

 지난 6일(목), 9년 만에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전체 11개 한강공원을 통제했던 한강사업본부는 조속한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 작업을 통해 13일(목)까지 6개 공원을 순차 개방한 바 있다.

 이로써, 14일(금)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체 11개 한강공원 중 10곳 출입이 가능해지며, 장기간 침수되었던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의 일부인 여의샛강생태공원은 통제 및 복구 작업을 지속한다.

 개방된 공원에 방문할 때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8월 14일(금) 오전 7시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약 4400t이며, 오늘(금)부터 주말 사이 서울·경기에 최대 300mm의 큰 비가 예보되어 저지대의 재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강사업본부는 개방된 공원에 방문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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