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센터, 사전예약제로 운영 재개
서울도시건축센터, 사전예약제로 운영 재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8.18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도시·건축 정보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관련 교육·문화 행사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던 서울도시건축센터가 새 단장 후 8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건축센터는 새단장을 통해 2층은 ‘모두의 라운지’, ‘라키비움’, 3층은 ‘도시건축 아카이브’실로 조성하여 어린이, 시민, 전문가들에게 도시·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모두의 라운지‘에서는 도시·건축 관련 국내외 잡지 및 어린이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2020년 7월 조성된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사업’의 일부인 ‘옥상정원’과 연계되어 자유롭게 관람·휴식할 수 있다.

 ‘라키비움‘은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유한양행 사택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조성 과정 관련 모형과 사진, 도면 등의 기록물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시민들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3층 ‘도시건축 아카이브’실에서는 서울시 도시계획 정보 및 각종 공공건축 관련 발간도서와 연구보고서, 설계공모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4층 ‘교육실‘은 시민과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건축학교 및 각종 도시·건축 관련 세미나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