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1번가 38개 특별재난지역 상생기획전 열어
서울시-11번가 38개 특별재난지역 상생기획전 열어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2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곡성, 강원 철원 등 38개 수해 특별 재난지역의 농·특산물 약 100여 종 판매

 서울시가 정부에서 지정한 총 38개 지역의 침수피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8월 27일(목)부터 9월 13일(일)까지 18일간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을 연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11번가와 적극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상생상회는 소비자가 기존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유통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지역 특산물 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8월 27일(목)부터 시작하는 ‘서울시-11번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 에서는 안성·철원·나주‧영광 등 38개 지자체가 참여해 햇고구마,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햇양파 등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 종을 판매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행사로 농축산물 구매 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20% 쿠폰(전체 기간 내 ID당 1장)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ID당 일 5장, 최대 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공식품 및 전통식품은 11번가 10% 쿠폰(ID당 5장, 최대 만 원 할인)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ID당 일 5장, 최대 만 원 할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민들이 모두 함께하는 현명한 소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기·강원‧충청·광주·전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