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생활인들의 온라인 공론장 열린다
코로나 시대 생활인들의 온라인 공론장 열린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8.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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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NPO지원센터, “코로나 시대, 생활현장에서 변화를 찾다” 온라인 공론장 진행
코로나 온라인 공론장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코로나 온라인 공론장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는 9월 2일(수)부터 “코로나 시대, 생활현장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7회에 걸쳐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 홍수·폭염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의 3중고 속에서 동북권(성북·강북·도봉·노원·중랑구) 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애인, 병약한 어르신, 느린학습자 등의 취약계층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온라인 공론장은 “동북권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을 바꾼다.”는 취지에 입각해 지역의 주민·학생·단체가 발표·토론하고 전문가가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영주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생활무대가 지역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같이 잘 살기 위해 공동의 생활공간인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대안을 찾고 실천하는 공론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제안을 모아 공론장의 주제를 계속 늘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 격주 수요일 오후 3시~4시, 유튜브 채널 <동북권NPO>에 접속하여 “코로나 시대 생활인들이 만드는 온라인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다. 첫 공론장은 9월 2일(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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