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 직원들, 관악산 둘레길 어플 개발해
[관악구] 구 직원들, 관악산 둘레길 어플 개발해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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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산 둘레길' 탐방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관악구 스마트폰 학습동아리 ‘메이븐(maven)’은 관악산 둘레길 코스, 시설물 정보, 찾아가는 길, 인근 볼거리 등 관악산 둘레길 탐방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악산 둘레길'에 관련된 어플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메이븐’은 2010년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정보공유를 위해 관악구청 홍보전산과 직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19명으로 구성되었고, 어플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며 매월 우수 어플을 선정하는 등 ‘어떤 어플이 좋은 어플인지’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해 자연스럽게 좋은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다.

메이븐의 구성원인 홍보전산과 소창호 씨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공무원 조직도 스마트폰 시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스마트폰은 함께 사용하며 정보를 나누는 것이 습득이 제일 빠르기 때문에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메이븐’은 지난 19일 ‘제10회 안양시사이버과학축제’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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