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온라인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9.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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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홈페이지 통한 실시간 시청 및 참여 가능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하여 ‘뉴노멀* 시대, 성평등으로 서울의 기준을 만든다’를 주제로 9월 7일(월), 11일(금), 15일(화)에 걸쳐 성평등 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새로운 기준, 체인지 디자인’ 2020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청년세대, 워라밸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성평등’ 랜선 토크 콘서트, 일터에서의 여성 선배를 대변하는 ‘내 자리는 내가 정할게요’의 저자 김지경 앵커의 성평등 라이브 북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홈페이지(http://2020성평등주간.kr/) 또는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행사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성평등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 인증 사진을 찍어 메일(seoulwomen@seoulwomen.or.kr)로 보내면 성평등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0년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수)~5월 22일(금) 진행돼 총 74팀(명)이 응모, 여성의 외모보다 활동성을 드러낸 일러스트, 성평등 직업군 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 총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성평등 예비 창작자인 시민과 전문가가 만나 성평등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하는 형태의 시상식을 9월 7일(월) 오후 2시에 선보인다. 이날에는 성평등한 콘텐츠를 창작하고자 하는 9인(8팀)의 여성들이 성평등 창작물을 만들면서 느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여성, 창작을 말하다” 영상도 상영한다.

 11일(금) 오후 2시에는 일(Work)? 생활(Life)?, 청년여성에 대한 편견, 워라밸, 청년, 성평등이 기준이 되는 워라밸 3가지 키워드로 랜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15일(화) 오후 6시 30분에는 취업률, 승진비율, 임금 격차, 비정규직 비율 등 구조적 성차별이 반복되는 현실에서 여성 동료이자 선배로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지경 앵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내 자리는 내가 정할게요’ 라이브 북토크를 진행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백미순 대표이사는 “2020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그간 N번방 성착취 사건, 끊이지 않는 #미투 고발 등 다양한 성차별, 성범죄를 겪었지만, 나중으로 취급되었던 성평등 이슈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재조명하고자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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