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주요 도시재생 현장 점검
서정협 권한대행, 주요 도시재생 현장 점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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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둔 손기정 공원, 서울역 연결길, 중림창고 및 개관 1주년 노들섬 운영 상황 점검

 서정협 권한대행이 9일(수) 손기정체육공원, 舊서울역사, 중림창고, 노들섬까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요 도시재생 사업현장 4곳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우선 서 권한대행은 단절, 노후, 방치됐던 공간에서 문화, 역사,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눈앞에 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현장을 점검한다. 재생거점을 직접 걸으며 시민 불편 여부와 접근성, 사업 진행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막바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오후 3시15분 오는 10월 마라톤 영웅들의 역사를 담은 ‘마라톤 성지’로 거듭나는 손기정 체육공원(중구 만리동2가 6-1)을 방문한다. 공원 재개장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오준식 디자이너의 안내에 따라 창고, 사무실을 리뉴얼한 어린이도서관부터 손기정 기념관, 공원 내 러닝센터, 러닝트랙의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을 살핀다.

 오후 3시45분엔 오는 10월 개통식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서울로7017와 구(舊) 서울역사 옥상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를 직접 걸으며 안전성을 점검한다. 공중보행로와 연결돼 시민을 위한 문화, 휴게공간으로 재생될 서울역 폐쇄램프 상태도 둘러본다.

 오후 4시10분엔 지난해 11월, 50년 넘은 무허가 판자 건물과 창고에서 도시재생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중림창고’를 방문, 재생사업을 이끈 강정은 공공건축가로부터 중림 창고 운영 현황을 청취한다. 또 성요셉 아파트 상가 모임 대표자와 만나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한 일대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오후 5시엔 28일 개관 1주년을 맞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방문, 공간을 두루 살피고 운영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어반트랜스포머 김정빈 총감독과 함께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내 시설을 살펴보고 문화 콘텐츠 확충, 주차 문제 등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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