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 건립
신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 건립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9.1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 34세대, 민간 128세대…9월 10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신길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공공임대 34세대, 민간임대 128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1월 중 착공해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총 연면적 6,662.493㎡ 규모의 지하1층~지상15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세미나실, 북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지상2층엔 세미나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고, 지상1층은 푸른뜰마당을 계획하여 입주청년들의 쉼터 조성, 지상9층 야외 테라스를 커뮤니티 마당으로 조성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20년 4월말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안을 통합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신길동 173-6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0일(목)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01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5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2년 10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