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사업 4건 추진
용산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사업 4건 추진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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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 4500만 원 확보…시의회 예산심의 거쳐 확정

 용산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청년자율예산제 대시민 투표(엠보팅)를 거쳐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비 2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구가 확보한 사업비는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오는 연말에 확정된다.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은 청년자율예산제 일환으로 청년 정책활동 및 참여기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과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쳐 청년정책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 청년 와이낫 프로젝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잡학사전, 청춘 3길(‘알아두길’, ‘아름답길’, ‘행복하길’) 탐방 등 4개 사업을 서울시에 제안,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확보된 시 예산을 활용, 내년부터 청년정책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에 나선다. 구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자문단 215명과 함께 운영사무국을 구성, 전담인력(정책코디네이터)도 확보한다.

 청년정책학교 ‘나도 청년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청년 정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문단 분과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분과회의 및 의제발굴 컨설팅을 지원,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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