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 토크
서울시,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 토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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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거주난 해소, 골목길 기반 청년창업, 지역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골목길 재생 방안 소개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토크. 이미지=서울시.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토크.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주거난 해소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으로, 골목길이라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하는 ‘서울st 골목길 청년 랜선토크’를 9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서울st는 서울의 골목길(street)을, 서울의 스타일(style)로, 서울 청년의 이야기(story)를 통해 골목길 재생을 시작(start)해보자란 의미이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랜선 토크는 유튜브 채널 ‘서울st0915’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랜선 토크는 골목길을 비롯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청년 주거난 해소의 대안으로 활용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골목길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부로 진행된다.

 청년들과 함께 즐기는 ‘랩-배틀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1부 행사는 이날 서울시 골목길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개그맨 김영철 씨의 사회로 ‘서울st 스토리영상’ 상영, 내·외빈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다.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행사 ‘골목청춘1열-토크콘서트’는 앞서 소개한 청년사업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해 골목길과 청년의 연결고리를 찾아 골목길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3부 행사는 서울시 골목길 정책발표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골목길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사전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제11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의 골목길 재생 부문에 대한 사전 설명으로, 오는 11월에 작품을 접수한 뒤 12월에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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