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낡은 주택과 골목길 패키지 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울시, 낡은 주택과 골목길 패키지 개선사업 본격 추진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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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지역 12곳 대상,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 사업’ 시행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랑구 묵2동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이하 서울형 개선사업)은 재생지역내 저층주택과 골목길을 통합 개선하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으로써,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의 서울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자치구가 대상지를 선정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세대 당 국비 90% 지원되며,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 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주민들과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약 8개월에 걸친 실무회의와 협의를 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판 그린뉴딜' 전략과 서울시가 그 동안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이 서울형 개선사업에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법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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