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 온라인 태권도 공연 선보인다
2020 서울시 온라인 태권도 공연 선보인다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9.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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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2시 ‘놀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태권도 공연 모습. 사진=서울시.
태권도 공연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 무관중 생중계’로 실시한다.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진행되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2020년은 랜선공연으로 추진된다.

 2020년 9월 16일(수) 12시,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비보잉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7개팀이 국기원 상설공연장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무대,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T1경기장 등에서 ‘태권도 전통시범공연’과 ‘태권도 창작문화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한다.

 16일(수) ‘온라인 생중계’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대회인 ‘베틀 오브 더 이어’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협업이 펼쳐진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영어능통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진행을 맡았다.

 시는 유튜브, NaverTV에 공식채널을 개설하여 공연 생중계 및 스트리밍 영상을 업로드하고, 하이라이트 영상과 에피소드들을 지속적으로 오픈하여 구독자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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