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온라인 회원증 서울생활권자로 확대
서울도서관, 온라인 회원증 서울생활권자로 확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2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내 재직‧재학 증빙 서류 제출 후 발급 즉시 이용 가능

 타 시도 주민도 서울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면 22일(화)부터 서울도서관의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 비대면 자격확인만 거치면 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약 2만여 종의 전자책‧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료실 및 보존서고 소장도서의 대출, 희망도서 신청, 대출 중 도서 예약 서비스 등은 실물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이용 가능하다.

 서울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서울시민에게만 서비스했던 ‘온라인 회원증 발급’을 22일(화)부터는 서울생활권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오른쪽 상단의 ‘비대면 자격확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홈페이지 회원은 로그인 후, ‘비대면 자격확인’을 선택해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측에선 확인을 거쳐 ‘승인’ 또는 ‘미승인’ 처리를 하고 개별 통보한다.

 회원증 발급 승인은 도서관 운영일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처리한다. 전날 오후 4시~당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건은 오후 12시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접수된 건은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회원증이 발급된다. 법정공휴일 및 정기 휴관일에 접수된 건은 다음 운영일 오후 12시까지 승인 처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