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마곡지구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 공급
고덕강일·마곡지구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 공급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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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 입주자모집 공고 22일 시행
고덕강일8단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고덕강일8단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고덕강일지구 및 마곡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를 공급,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해 나간다.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 및 14단지, 마곡지구 9단지 등 국민임대주택 1,009세대의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화) 밝혔다. 모집공고는 22일(화) 발표됐으며, 인터넷·모바일 청약은 10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009세대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8단지 318세대, 14단지 179세대 그리고 마곡지구 9단지 512세대이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고덕강일지구 29㎡ 211세대, 39㎡ 274세대, 49㎡ 12세대이며, 마곡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49㎡ 512세대이다.

 신혼부부 및 자녀 만 6세 이하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총 667세대가 공급된다. 그 외에 주거약자에 143세대, 일반공급으로 199세대가 공급된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2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8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 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이번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9㎡의 경우 보증금 약 1,600~1,900만 원, 임대료 약 16만~19만 원이다. 39㎡의 경우 보증금 약 3,200~3,600만 원, 임대료 약 23~25만 원, 49㎡의 경우 보증금 약 5,000~5,300만 원, 임대료 약 29~31만 원으로 책정됐다.

마곡지구9단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마곡지구9단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청약이 불가하며,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을 10월 12일(월)~23일(금) 실시한다. 다만,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사전 주소접수 기간에 SH공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에 한하여 10월 12일(월)~21일(수)에 우편접수를 통해 선순위 인터넷청약접수를 대행할 예정이다.

 후순위의 경우 11월 2일(화)~11월 6일(금) 인터넷청약 접수만을 진행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11월 17일(화),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24일(수), 계약기간은 내년 4월 5일(월)~7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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