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서울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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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자치구별 배출일 달라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서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의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순찰기동반 등을 통해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자치구별 골목길 등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9월 30일(수)~10월 4일(일) 연휴 기간 중에는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거주지별로 배출일에 따라 일몰 이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우선, 연휴 첫날인 30일(수)은 동대문구와 구로구(일부 동)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인 10월 1일(목)은 강동구만 배출할 수 있으며, 2일(금)은 광진·서대문구 등 12개 자치구, 3일(토)은 강남·중구 등 4개 자치구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일)은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252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연인원 14,313명이 특별근무하며, ‘서울 365 청결기동대’ 66명도 근무조를 편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추석 연휴 후인 10월 5일(월)부터는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추석 마무리 청소를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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