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기반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필기전형 간소화, AI면접 도입 등 면접전형 다각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인재 68명을 공개 채용한다. SH공사는 사무직 26명, 기술직 29명, 주거복지직 13명(사무원 9명, 기술원 4명) 등 6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사업관리, 전산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분야이다. 주거복지직은 사무원, 기술원을 채용한다.
경영지원/사업관리 분야, 토목분야, 건축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의 경우 사무원은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전형으로 구분모집하며, 기술원은 전원 고졸기능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AI면접, 직무수행능력면접, 인성(경영진)면접]으로 진행된다. SH공사는 이번 채용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사무직, 기술직의 경우 필기전형은 작년까지 1차 전공, 2차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인성검사로 이원화되어있던 것을 올해부터 전공/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일원화하여 절차를 간소화한다.
입사지원 신청은 9월 29일(화)부터 10월 19일(월)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h.scout.co.kr)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11월 중 필기시험을, 11~12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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