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 ‘원 북 콘서트’ 온라인 개최
서울시, 50+ ‘원 북 콘서트’ 온라인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10.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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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책 '혼자가 혼자에게' 저자 이병률 작가 초정
이병률 작가 원북 콘서트 배너. 이미지=서울시.
이병률 작가 원북 콘서트 배너. 이미지=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8일(목) 50+세대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담아 매년 독서문화 지역축제인 제3회 ‘북적북적 캠페인’을 개최한다.

 재단은 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혼자가 혼자에게>의 저자 이병률 작가를 초대, 대화의 시간을 갖는 ‘원 북 콘서트’를 8일(목) 재단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원 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 중인 ‘북적북적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무책챌린지’를 통해 추천받은 도서 중 50+세대를 비롯, 시민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혼자가 혼자에게다.

 이에 재단은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저자인 이병률 작가를 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로 초청, 책 주제와 작가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강연을 듣고 함께 대화한다. 이번 ‘원 북 콘서트’는 8일(목)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50플러스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원 북 콘서트’의 올해 강연은, 책 주제에 맞춰 코로나 상황과 50+세대의 깊은 고민을 연결해 쉼과 휴식을 통해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이병률 작가의 위로 메시지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강연으로 진행된다.

 작가의 강연 후에는 혼자일 때 진짜 ‘나’를 찾는 시간 보내기와 길어진 인생 후반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작가와 독자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원 북 콘서트’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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