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6일까지 저소득층 중1 대상…서울대 등 4개 대학에서 진행
서울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도와주는 ‘서울과학교실’을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한양대 총 4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소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0명을 선발하고,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각 대학에 50명씩 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5일 동안 총 15시간에 걸쳐 다양한 실험 실습을 하고 대학연구실과 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또 서울시의 장학금을 받는 대학원생 ‘하이서울과학장학생’들이 실험조교와 현장체험학습 멘토가 되어 이들을 돕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고, 운영성과를 분석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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