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 구축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에서 주민협의체가 주도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출범하였다. 협동조합의 명칭은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주민협의체가 직접 설립한 첫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동 주민협의체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활동해 왔으며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 관리도 해 보자는 의지를 모아 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정동 도시재생관련 공모사업을 비롯해 거점공간 유지관리 및 위탁 운영사업, 정동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시월정동 축제 행사, 홍보플랫폼 구축, 정동 포럼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마중물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도 지역관리 등 선제적 재생 역량강화를 통해 활동을 계속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 지역 내 기관·단체의 일원이면 누구나 서울정동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재생사업에 참여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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