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 생중계 열려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 생중계 열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10.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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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양봉, 아파트주민 모임 등 코로나19 속 모범적 도시농업 단체 사례 공유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 최대 옥상텃밭인 ‘가락시장 옥상’에서 8개 도시농업 단체, 공동체 대표가 노하우를 나누는 ‘도시농부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도시농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단체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유튜브 댓글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진행하는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가 10월 16일(금) 14시부터 ‘서울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도시농업 성공 비결을 찾아라’는 주제로 세대간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는 S&Y도농나눔공동체, 도시에서 양봉을 하는 어반비즈, 751명의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도시농업을 확장해나가는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여성농민의 지위향상과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4개 단체의 사례가 발표된다. 서울에서 생태를 지켜나가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등 단체의 활동은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2부에서는 ‘우리네 가까이 도시농업공동체 생생현장’을 주제로 아파트 주민모여 만든 혜윰뜰 도시농업공동체, 함께하는 팜의 의미를 가진 투팜 도시농업공동체 등 총 4개 공동체(기관)의 활동 소개에 이어 공동체 대표들과 토크,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서울농부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의 마지막 순서로는 매달 운영하는 서울농부포털 ‘이달의 서울농부’ 이벤트를 소개하고, ‘누구나 서울농부 현장 공모전’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접근이 쉬운 온라인 방식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 운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도시농업 활동 우수사례를 전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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