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개장 1주년 기념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개최
노들섬 개장 1주년 기념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10.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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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어우러진 특별기획 ‘문섬(문화+Sum)’ 17일부터 선보여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노들섬 개장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전시, 음악, 책, 미식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를 10월 17일(토)부터 선보인다.

 ‘문섬’은 ‘문화’+‘Sum(합)’으로 이루어진 말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여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기획은 ‘썸띵, 두둠칫: 음악’,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 ‘썸띵, 물끄러미: 전시와 당신’ 등 세 개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각각 음악, 미식, 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들을 한 곳에서 즐기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썸띵, 두둠칫 : 음악’에서는 공연과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기획 프로그램 ‘반려생활, 반려음악’이 10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10월 23일(금)~25일(일) 3일 간 전 세계 인디 뮤지션들의 축제 ‘잔다리페스타’가 온라인을 통해 펼쳐진다.

 미식과 취향을 중심으로 한 행사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모이는 공유식당 ‘모월모일’이 오는 21일(수) 첫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썸띵, 물끄러미 : 전시와 당신’에서는 책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는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전시 ‘북캐(BOOK+Charater)’를 비롯해, 노들섬 두아트클럽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흔적을 살펴보는 ‘ZOOM IN: 주민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현장 이벤트는 ‘문섬’하는 노들섬의 1주년 의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이 결합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노들섬 방문객 선착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노들섬 마스크를 증정하며, 마스크에 노들섬의 공간별 도장을 모으는 ‘취향수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행사는 발열체크, QR체크인, 노들섬 코로나19 체크 손목밴드 배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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