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
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10.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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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 후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

 영등포구가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에 나섰다. ‘쓱싹~뚝딱! 홈케어 기술학교’(이하 주민기술학교)란 타이틀 아래 시작된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기술 Tip, 생활 방역 소독, 가전청소 등 기술을 교육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 진행한 ‘생활 기술 Tip’ 강의는 구민 17명을 대상으로 공구 사용법, 콘센트‧스위치‧전등 교체, 정리‧수납 등과 관련된 이론‧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이달 12일(월)부터 시작해 23일(금)까지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 청소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가전 청소’ 주민기술학교에서는 벽걸이,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및 냉장고 등 생활가전 청소법을 알려준다.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는 방역의 정의, 감염병 관리, 약품의 종류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다루는 ‘생활 방역 소독’ 강의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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