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시대 공공갈등 관리모델 만든다
서울시, 코로나시대 공공갈등 관리모델 만든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10.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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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공갈등, 숙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 주제로 포럼 개최
2020 서울갈등포럼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20 서울갈등포럼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가 ‘공공갈등, 숙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2020서울갈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갈등의 해결 주체인 시민, 전문가, 지방정부로 나누어 참여와 숙의, 갈등 관리 등 영역을 세분화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서울와이엠시에이(YMCA), 한국갈등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개혁시민연합 등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영화 속 갈등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 해보는 '갈등영화토크' 영상이 20일(화) 행사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영화평론가 및 영화 유튜버로 활동하는 라이너의 진행으로 전형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교수와 문진숙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10월 23일(금) 포럼 오전 행사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갈등 문제를 토론자가 사전에 촬영한 3~10분 내외 영상으로 소개한다. 오후 일정은 시민, 갈등 관리 전문가, 지방정부(공무원) 등 갈등해결 주체별로 나눠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참석자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누리집(http://www.seoulpcf.com)에서 사전 신청하고 당일 유튜브로 접속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시청하며 토론에 참여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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