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선 추진 동의안, 상임위 통과
면목선 추진 동의안, 상임위 통과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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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선 경전철 추진 동의안이 27일 서울시의회 상임위(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공석호 의원은 “이에 따라 면목선 사업은 오는 7월 8일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가결될 것으로 보여 면목선이 민간투자사업 제안 이후 3년7개월 만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 사업은 지난 2007년 12월 21일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시에 처음 제안됐다. 이후 2008년 11월 국토해양부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고시 되어 2009년 8월 민자사업 적격성검토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4월 서울시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

오는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11월에 서울시가 제3자 공고를 하고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012년에는 보상 협상 문제와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가 맞물려 빠르면 2013년에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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