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딜일자리로 공익활동가 50곳에 파견
서울시, 뉴딜일자리로 공익활동가 50곳에 파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10.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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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디딜자리 100 프로젝트’ 공익활동가 활동 시작

 서울시에서 지난 9월부터 시행한 ‘2020 공익활동 육성사업-시민사회 디딜자리 100 프로젝트(이하 디딜자리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디딜자리 프로젝트는 공익 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익활동단체에는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을 제공하고, 공익활동가에게는 일하면서 실무 경험도 쌓게 하며 전문강사진 교육도 동시에 지원한다.

 디딜자리 프로젝트는 100명의 공익활동가를 모집해 50여 개의 비영리 시민단체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0월 19일(월) 기준 공익활동가 96명이 공익활동단체 50곳에 파견돼 활동을 하고 있다.

 채용된 공익활동가 76명 중 5명은 수행기관인 소셜밸런스에서 디딜자리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디딜자리 프로젝트에서 공익활동단체를 관리하는 김시내(30)씨는 “국가가 돌보지 못하는 부분을 공익활동단체가 대체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공익활동단체에도 개선할 점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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