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혁신펠로우 과정 운영
서울시, 서울혁신펠로우 과정 운영
  • 인터넷서울타임스
  • 승인 2020.10.2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달라질 먹거리, 주거, 여가, 일자리, 돌봄, 안전 등 미래 시나리오
서울혁신펠로우 과정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혁신펠로우 과정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예측불가능한 미래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하기 위해 사회혁신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 전환을 위한 사회혁신 캠퍼스 '서울혁신펠로우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11월 7일(토)부터 12월 12일(토)까지 6주 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함께 그리는 미래 2050 프로젝트 ‘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 - 기후 위기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라는 제목으로 기후 위기로 인해 달라질 먹거리, 주거 환경, 여가 활동, 일자리, 돌봄, 안전 등으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도출된 미래 시나리오는 참가자 각자의 영역에서 활용하게 되어, 기업 경영인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청년과 활동가는 관심 분야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서울 사회혁신 펠로우십’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자기 주도 문제 해결 역량 개발과 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스페인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Mondragon Team Academy) 교육 과정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기 주도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실전 프로젝트을 동료와 전문가를 팀으로 구성하여 실행한다.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의 학습방법론은 팀 학습(Team learning), 실행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 이론(Theory)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팀의 역량이 개인의 합을 넘어설 수 있도록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범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경험과 사례가 있는 사회혁신 관련 기관(사회적 기업, 소셜섹터, 중간지원조직 등) 종사자나 활동가, 기후 위기와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 청년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을 위해 신청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11월 7일(토)부터 12월 12일(토)까지 6주 간 매주 토요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혁신펠로우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 혁신가는 10월 29일(목)부터 11월 5일(목)까지 누리집(bit.ly/mirae2050)또는 카카오톡 채널(@미래전환사회혁신캠퍼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02-2133-6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