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 본선 31일 개최
2020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 본선 31일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10.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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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방송

 서울시가 코로나19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생존법을 공유하는 '2020 서울청년스피치콘테스트'(이하 ‘청년스콘’)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스콘은 2020년 10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청년스콘’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청년들은 15: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예선대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스콘’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총 149명이 신청하여 10월8일(목)부터 약 3일간 온라인 예산대회를 거쳤다. 

 ‘청년스콘’ 본선대회에서는 10명의 서울 청년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5분의 말하기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코로나 시기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보다 생생하게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학자금 대출러의 경제 독립기, 초보 블로거 4개월 만에 일일 방문자 4000명 찍기, 6남매 청년의 생활 고군분투기, 열악한 환경 속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 등을 주제로 하며, 2부는 국궁 선수의 몰입 경험을 삶에 활용하는 방법, 굶어죽는다던 문과생의 생존기, 노량진 고시생의 청년수당을 통한 삶의 변화, 22살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년의 말하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선대회 직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확정되며, 순위에 따라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프로필 촬영, 일대일 브랜딩 컨설팅 등의 추가 혜택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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