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개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10.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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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논의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2일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이하, 프리비엔날레) 를 개최한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주제 발표 및 참여도시 관계자, 학술위원 등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비엔날레의 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알리고 건축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프리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 모집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1일차 개막식은 대한민국 서울과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구성되어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첫 공식적인 주제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중계에는 서울과 파리 각각의 시관계자 및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최종문주불한국대사가 참석하여 양 도시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토대를 보여줄 계획이며, 이외에도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마누엘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대사, 학술위원, 큐레이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2일차 행사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과 봉만대 감독이 사회자로 자리하여, '현장프로젝트, 도시는 실험 공간‘, 주제로 2021 서울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제1회 비엔날레 참여프로젝트가 현재까지 발전해 온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비엔날레의 의미도 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일간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직접 온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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