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악취 줄이기 최우수구에 강동구 선정
하수악취 줄이기 최우수구에 강동구 선정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11.1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정화조 관리실태 지도점검, 교육·홍보,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 평가

 서울시는 하수악취가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25개 자치구별 ‘하수악취 저감 자치구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종합평가에는 시설설치 및 개선분야(14점), 하수도 관리 점검분야(52점), 홍보 및 교육 분야(13점), 기타, 하수악취 민원 저감과 하수악취 저감 우수사례 (21점)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를 토대로 자치구 내 시민참여를 포함하여 하수악취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강동구가 최우수구로, 은평구와 서대문구가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구인 강동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해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냈으며, 특히 하수악취 민원 저감실적에서 전년도에 비해 민원이 21%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어 1위를 차지하였다.

 서울시는 입상 10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격려 차원의 포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악취 저감을 위하여 지역·시설물·등급별 맞춤형 하수악취 저감 종합계획인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악취저감 사업을 202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