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응팀 구성해 즉시 복구, 안전점검 거쳐 12시 5분 1호선 전 구간 정상운행 재개
13일(금) 오전 9시 8분경 1호선 서울역에서 소요산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차량 고장의 복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었던 용산역⇔광운대역 구간을 포함한 1호선 상하선 전 구간의 정상 운행이 12시 5분 경 다시 재개되었다.
사고 후 현장대응팀이 즉시 구성되었으며, 구원연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한 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1시 24분 하선(인천・신창 방향)방향의 운행을 재개했고, 최종적으로 12시 5분 상선(소요산・의정부) 방향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고장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은 모두 서울역에 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는 SNS 등을 통해 사고 상황을 알리고, 운행 중단 구간에 곧바로 비상수송버스 20대를 배치해 운행했다. 서울시도 주변 노선 버스 증회운행을 실시하는 등 승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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