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남다른 행보를 보여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폐막한 ‘LED 엑스포 2011’에 관내 기업 6곳과 함께 참여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금천구청 홍보관’을 운영, 관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자력으로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관내 소규모 LED 업체를 대상으로 LED 엑스포 사무국에서 구에 무상으로 제공한 부스 2곳에 기업당 1품목씩 모집하여 이를 전시했다.
이에 앞서 구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방송 전시회 'KOBA2011'에 미국 바이어를 직접 초청,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관내 업체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구는 올해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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