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년 상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접수
서울시, 2021년 상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접수
  • 안인택
  • 승인 2021.02.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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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 상반기 ‘제2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시행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국내 우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적·기능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 3월 2일(화)부터 인증제 홈페이지(sgpd.seou.go.kr)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인증제는 현재까지 연 2회(상‧하반기), 총 25회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총 1,282점의 제품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하였다.

2020년에는 인증 71점, 재인증 23점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하여 공공시설물 설계(시공) 시 사업기관의 선택폭이 크게 늘어났다. (현재 인증 유효제품 총181점)

인증제의 신청 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20종)이며,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 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홍보책자 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와 함께 협력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3월 2일(화)부터 3월 7일(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3월 10일(수)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소식 고시·공고란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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