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임시선별검사소‧전통시장 방역 현장점검
서정협 권한대행, 임시선별검사소‧전통시장 방역 현장점검
  • 안인택
  • 승인 2021.0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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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권한대행은 설 연휴를 앞둔 2월 9일 오후, 명절연휴 내내 정상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전통시장, 문화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방역 현황을 점검한다.

서 권한대행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고비가 되지 않도록 연휴에도 차질 없는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에 애써달라고 당부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해 자치구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없이 운영하며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만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서 권한대행은 서울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 중 하나인 ‘운현궁’을 방문, 화재방지시설과 문화재 방재대책을 재점검했다. 지난 08년 설 연휴 마지막 날 발생했던 국보1호 숭례문 방화사건 을 계기로 지정된 ‘문화재 방재의 날’을 앞두고 이뤄지는 현장점검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숭례문 사건 이후 문화재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재 각 현장에 안전경비원을 배치하고 CCTV, 화재감지설비 같은 방재설비를 가동 중이다. 작년 5월부터는 24시간 ‘문화재 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화재 등 위험상황 감지시 소방서, 경찰서 등으로 즉시 현장정보를 공유해 신속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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