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스튜디오 ‘온에어’ 개관
서울시, 용산전자상가에 스튜디오 ‘온에어’ 개관
  • 안인택
  • 승인 2021.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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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커머스 및 온라인 판로 개척 위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개관

비디오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 내 용산전자상상가에 전자제품 관련 소상공인이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온에어 스튜디오’ 문을 열었다.

온에어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 등이 인터넷 및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과 다양한 SNS 등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디오커머스(Video Commerce)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고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유형으로, 최근 비디오 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는 비디오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맞춰,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새로운 영업수단을 통한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에어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용산전자상가 내 업체는 물론 일반 시민도 대관신청을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도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Y-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강좌를 열고, 영상콘티 및 예고편 만들기, 영상촬영 및 썸네일 만들기, 영상 편집하기, 영상 업로드 및 조회수 올리기, 수익 창출 및 저작권 알기,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알기 등 비디오 커머스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온에어 스튜디오는 용산전자상가 내 상인들의 비디오커머스 마케팅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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